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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수필집·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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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간 한비문학 2013년 1월호(통권 85호) 가 제본 발간 ※ 월간 한비문학 2013년 1월호(통권85호) 가 제본 발간 되었습니다. 발간5일 예정입니다--서점은 7일 부터 판매됩니다- <<월간 한비문학 판매처>> * 교보문고 전국 매장 및 인터넷 교보문고 * 영풍문고 전국 매장 및 인터넷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교부, 영풍, 알라딘, 인터파크, 11번..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51)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 신작수필 51.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나는 고향(故鄕)이 있다. 가고 싶은 고향이 있어서 좋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사연이 있는 고향이 더욱 그립다. 그립고 그리운 것은 자꾸 그립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그립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사람들의 고..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50)천수답 논물대기 신작수필 50. 천수답 논물대기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내 어릴 적 온갖 심부름 다 해 보았고, 어려운 일 다 해보았지만 한밤 캄캄한 밤에 이제 겨우 집에 나이 9살, 학교 나이 7살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이에게 그것도 혼자 들판에 가서 논에 물대고 지키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은 정말 수..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49)미영 베 신작수필 49. 미영 베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우리 고향 경주에서는 무명베를 “미영 베”라 한다. 그 목화(木花)씨도 “미영 씨”라고 한다. 목화가 피기 전에 푸른 껍질 속에 있을 때 어린 우리들은 목화밭에 들어가서 그 푸른 “다래”를 따 먹는다. 다래를 따 먹으면 입안에 달작지근..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48)땔나무하기 신작수필 48. 땔나무하기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나는 나무를 하러 다니는 나무꾼이다. 아니 “선녀와 나무꾼”이다. 시골에서 땔나무〔柴薪〕한다는 말은 난방용이거나 취사용이거나 불을 때려면 그 재료인 나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나무를 베거나, 자르거나, 긁어모아서 집으로 가..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47)소 먹이기 신작수필 47. 소 먹이기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시골에 살면서 과거에 소를 기르지 아니하고서는 목돈을 마련하지 못하였다. 시골에서 소는 곧 살림의 기본이며, 재산을 늘리는 수단으로 소를 사육(飼育)하였고, 아울러 농사짓기에 중요한 권속(眷屬)이 되었다. 그 집에 소를 몇 마리 키..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46)아까징끼 신작수필 46. 아까징끼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세상의 동물 중에 가축으로 소〔牛〕가 있다. 소는 우리 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축이다. 소는 인간에게 충직(忠直)하다. 나는 소와 관련하여 상당히 위험한 경우를 당했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이었다. 어느 가을 날 아버지는 집 앞 ..
[스크랩] 제6회 한비작가상/신인대상/작품상-작품, 심사평 <제6회 한비작가상> -김운기 시인- 충남 서산 생. 서울대 졸업. 동단건축(주) 대표이사 한국문인협회, 한비문학회 회원 시 집 ‘그대에게’ ‘슬픈 바라나시’ ‘49일’ 시선집 ‘꽃비’ 칼럼집 ‘한단지보’ <수상 소감> 오랜만에 고향옛집을 들여다보았다. 사랑채에는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