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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수필집·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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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간 한비문학 11월호(통권83호) 가 제본 발간 ※ 월간 한비문학 2012년 11월호(통권83호) 가 제본 발간 되었습니다. 발간5일 예정입니다--서점은 7일 부터 판매됩니다- <<월간 한비문학 판매처>> * 교보문고 전국 매장 및 인터넷 교보문고 * 영풍문고 전국 매장 및 인터넷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교부, 영풍, 알라딘, 인터파크, 11번..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9)가마니 짜기 신작수필 29. 가마니 짜기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가마니는 원래 일본 것이었다. 일본말로는 ‘가마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가마니가 되었다. 우리말로는 ‘섬’이라고 불렀다.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많이 와 있던 일본 사람들은 자국보다 싼 우리나라 쌀을 가지고 장사를 ..
[스크랩] 잠시, 뒤돌아보며_한비문학회 수필 동인 분류 : 문학>에세이 제목 : 잠시, 뒤돌아보며 지은이> 한비문학회 수필 동인 출판사 : 도서출판 한비 페이지 :285 값 : 15000 ISBN : 978-89-93214-52-9 <출판사 서평> 한비문학회 수필 동인지<잠시, 뒤돌아보며>는 [대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한 수필집으로 김도현 회장 외 22인의 ..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8)멍석 신작수필 28. 멍석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요즘 시골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천막을 펴서, 바닥을 훔치고 그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가 있어서 참 편리하다. 그러나 조금 전 시대만 하여도 시골에서는 잔치나 많은 사람이 모이면 앉을 자리를 바로 멍석을 가져 나온다. 짚으로 한 올 ..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7)아버지의 우산 신작수필 27. 아버지의 우산(雨傘)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비가 오면 나들이객이 가장 필요한 것이 우산(雨傘)이다. 물론 햇볕이 많이 나면 여성이 필요한 것은 양산(陽傘)이다. 우리 아버지의 솜씨는 대단하셨다. 비가 오기 전에 아예 우산을 만드시고, 나막신을 만드시는 그런 열정이셨..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6)짚신 신작수필 26. 짚신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우리 집에서는 당시 집에서 고무신 신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비싼 고무신을 집에까지 신으면 돈이 남아나지를 않는다고 늘 말씀하시는 아버지이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그 새하얀 백 고무신은 언제 신게 되는가? 초등학생은 학교 갈 때 ..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5) 만병통치약 신작수필 25. 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봄이 온다. 봄이 오면 나이어린 나라도 분주해 진다. 아버지의 엄한 명령이 내려오기 때문이다. 봄이면 양지바른 곳에서 햇볕을 쬐는 것이 아니다. 들판으로 골목으로 소쿠리를 들고 봄나물 아닌 봄풀을 캐오라는 것이었다. ..
[스크랩] 푸른 숲/20100 수필1집 "내 고향이 그리운 것은"-(24) 담뱃대 신작수필 24. 담뱃대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아버지는 담배를 줄곧 피우신다. 과거에는 담배를 피우려면 담뱃대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담배지갑이라고 해서 지갑의 배가 불룩한 것은 그 속에 마른 담배 잎을 부셔서 넣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지어 성냥이 생활화 되지 않았을 때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