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의 신라 천년의 전설

[스크랩] 신라천년의 전설(64)동강서원

ʊ이야기와 도시(n) - 新羅千年의 傳說

 

64. 동강서원(東江書院)

푸른 숲

cheonglim03@hanmail.net

 

 손 중돈(孫仲暾)선생의 자(字)는 태발(泰發), 호(號)는 우재(愚齋), 경주 사람으로 손 순(孫順)의 후손 계천군 손 소(孫昭)선생의 차남이시다.

 서기1343년에 나이 20세에 사마(司馬)에 급제하고, 다시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3차나 정원(政院)에 직을 가졌으며, 4차나 간원(諫院)의 장(長)이었고, 경상(慶尙)·전라(全羅)·충청(忠淸)·함경도(咸鏡道)의 관찰사(觀察使)를 역임하고, 공조판서(工曹判書), 이조판서(吏曹判書)를 거쳐 벼슬이 우참찬(右參贊)에 이르렀으며 67세를 일기로 별세하시어 동강서원(東江書院)에 모시었다. 시호(諡號)는 경절공(景節公)이라 내리었다.

 경주시 강동면 유금1리 형산강(兄山江) 상류에 있는 동강서원(東江書院)에서, 서북(西北) 약 6km지점에 관가정(觀稼亭)이 있다.

 경주시 강동면 양동 150번지에 자리 잡은 이 관가정은 우재(愚齋)선생이 서기 1514년에 창건하여 평소 기거(起居)하시고 강학(講學)하시며, 백성의 가색(稼穡)을 관망(觀望)하시던 곳이다.

 그 후원에는 우재 선생(愚齋先生)의 선고(先考) 양민공(襄敏公) 손 소(孫昭)선생의 영당(影堂)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다.

 서기 1966년 보물(寶物) 제442호로 지정(指定) 되었으며, 1971년 8월 국비(國費)로 보수공사를 하였다. 현 소유는 우재선생 18대 종손(宗孫) 손 동만(孫東滿)씨로 되어있다. 󰃁

(푸른 숲. 2013.01.22.)

 

출처 : 푸른 숲/20100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