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청림/20100산문시-ㅂ)874.복안腹案

청림산문

874. 복안腹案

이영백

cafe.daum.net/purnsup

마음속에 고안考案을 글로 나타내어 버리면 이미 복안腹案*은 아니었다.

오랫동안부터 생각만 하고 실행이 옮기지 못한 것이 하나 있었다.

글로 인생후반에 성공을 거두려면 복안이 있어야하겠다.

두고두고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한 복안이 있었다.

시골집을 이용하여‘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방안 1.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회사를 창립한다.

시골집마다 젊은이가 없어서 가족이 없는 1가족 시대다.

대개 남편은 먼저 죽고, 중년 여성이나 할머니 혼자였다.

방은 최소 한 개 이상으로 여유가 있었다.

휴면기에 접어 든 빈방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

1가족 중년 아주머니나 할머니에게 소득(7:3)을 드린다.

방을 빌려 주고 밥값을 벌게 해 준다.

1가족 중년 여자나 할머니는 소사장(小社長)님이 된다.

70%는 집 주인에게 소득으로 준다.

밤에는 농촌․관광지 체험이나 고향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다.

이튿날 낮에 관광지를 탐색한다.

회사는 카페를 개설하여 두 가지 방안으로 영업한다.

금 오후~일요일 3일간은 학생을 받고,

화 오후~목요일 3일간은 일반인을 받는다.

회사 사무장은 창조경제로 국가 지원금을 받아 인건비로 사용한다.

30%를 회사 기금으로 받아들이고, 이중에 또 30%는 적립한다.

이것이 창조경제에 의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이다.

복안을 표현하였으니 이제 복안이 아니며, 실행뿐이다.

(청림/20100. 20150614.)

*복안腹案 : 마음속에 간직하여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고안. 속배포.

--------------------

(퍼 온 사진) 

   

  

 

          李 泳 伯 (1950∼) 경주産. 대구거주. 호 靑林. 필명 청림/20100.

                   ●교육자(초·중등교육10년) ●교육행정가(대학행정27년),

                   ●보학가(보학통론 편저), ●수필가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교육학석사

   전)모포/내북/감포/하강 초교 교사-괘릉초교 연구주임교사

   전)대구밀알실업중·고등학교 국어교사(자원봉사)

   전)영남이공대학교 기획·홍보과장(참사), 교무과장(부참여) 역임

   전)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초청강사

   현)  e 이야기와 도시 대표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 제1회 서간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2003년 7월)

   ●대구광역시 수성문화원 제3회 고모령효축제공모전 입선(2011년 10월)

   ●월간 한비문학(통권80호)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수상(2012년 8월)

   ●한비문학 제6회 한비신인대상 수필부문 수상(2012년 12월)

   ●LH-여성동아 공동에세이공모전 동상 수상(2013년 1월)

   ●매일신문 매일주간 지상백일장 수필 - 8회 게재

      ①대보름달/②고교 동기회/③사진첩으로 맺어진 결혼/④위험한 에스컬레이터/

      ⑤백두산 등척기/⑥어떤 만남/⑦헐티재 가는 길/⑧미영 베

   ●매일신문 백열등의 추억- 수필“백열등으로 사과도둑 쫓기” 게재 (2014.2.15.)

 

출처 : 청림/20100/수필가 이영백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