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시 |
132. 갈채喝采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부부 인연 맺어
첫 아들 낳으니 갈채喝采* 받을 일이지.
시골에서 태어나
신시薪柴하던 소년이 청운의 꿈을 품어
대성하였으니 갈채를 보내어야지.
등용문登龍門하면
작으나 크나
마을에서 갈채를 보낸다.
부부 인연 맺어
둘째로 딸 낳으니 갈채 받을 일이지.
시골에서 태어나
신시薪柴하던 소년이 청운의 꿈을 품어
한 자리하였으니 갈채를 보내어야지.
등용문登龍門하면
작으나 크나
도회지에서도 갈채를 보낸다.
갈채 받을 일들은
너도 나도 찾아야지.
모두 갈채 받는 기회를
세상 사람들아 좋은 일에는 갈채를 보내자.
(푸른 숲/20100. 20130521.부부의 날, 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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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喝采 : 기뻐서 크게 소리 질러 칭찬함.
출처 : 푸른 숲/20100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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