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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이른 아침에

[스크랩] 구 구 제 (구월 구일 제사)

돌아가신분을 모르거나 제사날을 모를경우 위패쓰는법

남쪽지방에는 구구절이 오면 무자조상(자식이 없이 돌아가신 조상)

제사를 지내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그런대 위패 적는 법도, 조상 함자도 모르고 지내시거나,누구를 지내는 지도 모르고 차례를 지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하지만  직계 후손이 없이 돌아가신 조상분이 어느 집안에나 다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 무자조상 제사를 잘 지내주면 복락과 자손 번영이 온다하여 장자는 이자나,삼자에게 이 제사를 잘 주지 않습니다.하지만 소승이 본 봐는 누구나 인연이 닿는 무자 조상이 다르니 마음만 있어면 형제 각자가 지내도 문제가 없습니다.

제사로 인해 한 집안이 몰락 한 경우를 보았습니다.

부산에 있었던 주)경남섬유 회사일가에 얶힌 사연 입니다.

이 일가에 며느리 중 한 분이 저희 절로 오시다가 사연을 듣게 되었고 사정이 딱하여 소승이 어느 고승의 비법인 무자위패를 세상에 내어 놓게 되었지요.

이 회사 회장(김해허씨)의 동생이 형님 회사에 직원으로 일하면서 어느 날 회장부인인 형수 한테 제사가 많아  지내기 힘들 테니 무자 제사를 제가 가지고 가서 지내면 안되겠냐고 하여 이 부인은 한가지 일이라도 덜길원한 마음에 이무자 제사를 주마하고 약속 했지요.

그 해 구구절 거대한 차례상을 준비 해가지고 와서 제사를 다 지내고 이제 우리집에서 제사를 지내니 조상님를 같이 가시자며 제사를 가져 갔습니다.

그 후 회장은 회사일이 힘들어 재산인 땅을 조금씩 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팔은 땅 하나,하나 모두 제사를 가져간 동생 소유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걸국 회장은 회사를 동생에게 넘기고 물려나게 되었지요.

이처럼 조상님 제사는 함부로 움직이거나, 제사 준비 하면서 투들거리면 집안의 제사지내는 공덕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여 소승이 이제 그 무자위패 양식을 올리오니 힘드신 분들은 참조 하시기 바라며 이 무자 제사는 본인 당대만 지내시고 만약 자식에게 물려 줄 수도 있어니 부담은 하지마시고 이 제사 지낸 후 3년부터 9년 사이에 자식들과 집안에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을 소승이 여러 신도들에게서 경험 했음을 아울려 밝히는 봐입니다.

      

        金海金氏(예)

伏願傳來左右祖上老妃之位

망 복원전래좌우조상노비지위로 해석하면 전해오는 좌우(높고낮은)조상님과

늙거나 젊어 돌아가신 인연있는 조상님 을 모신다는 뜻입니다.

세로로 위패를 쓰시기 바랍니다.

 

 

나는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하시면서

조상님께 예를 갖추고 정성들여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출처 : 동자의 블로그
글쓴이 : 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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