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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청림/산문시-ㅌ)1763.특작特作

청림산문

1763.특작特作

이영백

cafe.daum.net/purnsup

 

참 하릴없는 사람이지, 내년이면 종심從心에 이른 나이인데

DGB 대구은행 50주년기념 2017 DGB스토리 공모전에 나서기로 하였다.

못내 글을 썼으면서도 망령이지 무슨 상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였네.

 

발표 날 사전에 홍보부에서 연락이 왔다.

1부문에 응모하여 우수상에 당선되었다고 하였다.

1부문에는 최우수상 1, 우수상이 2, 장려상 3편 등이었다.

그나마 우수상에 뽑아 주어서 감사할 뿐이었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책이 발간되어 도착하였다.

글을 쓰면서 늘 궁금한 것이 나의 글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

 

(제목)대구은행과 얽힌 삶의 감동 잘 그려내

이번 대구은행 창사 50주년 기념 2017 DGB스토리 공모전은

나의 50, DGB 대구은행의 50(부문1)’

지난날의 추억, 그리고 DGB(부문2)’였다.

부문 1은 대상이 대구은행의 창립년도인 1967년 이전 출생자로

한정되다 보니 그 특성상 부문2에 비해 상대적으로 응모자가 적었다.

 

공모주제가 주어진 글을 쓰기가 자유 주제로 쓰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그럼에도 4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되었다는데 고무되었다.

 

나는 작품평이 매우 궁금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웃다 꽃비 은항(銀行)통장이영백은 제목부터가 신선했다.

1950년생인 응모자는 37년 전에 만든 통장번호와 고객번호를 기억한다.

그러면서 통장표지화의 제목인웃다 꽃비를 글의 제목으로 차용했다.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내용이 훌륭한 작품(특작特作?*)이었다.

 

(청림/20100. 20171130.)

*특작特作 : 특수한 작품. 특히 우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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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泳 伯 (1950) 경주. 대구거주. 靑林. 필명 청림숲힐.

교육자 교육행정가 보학가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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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차성이씨중앙대종회 사무총장

) e이야기와 도시 대표/ ) 영남이공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수필과지성문학회 부회장

6회 한비신인 대상 수상(201212)

LH 여성동아 공동 에세이 공모전 동상 수상(20131)

매일신문사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 우수상 수상(20157)

매일신문사 제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 특선 수상(20167)

10회 한비 작가상 수상(201611)

DGB 50주년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2017920)

출처 : 청림작가 이영백
글쓴이 : 청림작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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