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산문 |
1695.칠음七音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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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음七音*은 음악의 일곱 가지 소리다.
동양음악에서는 궁 ․ 상 ․ 반상 ․ 각 ․ 치 ․ 반치 ․ 우요,
서양에서는 도 ․ 레 ․ 미 ․ 파 ․ 솔 ․ 라 ․ 시이다.
그러나 음운상에 있어서는
순음 ․ 설음 ․ 아음 ․ 치음 ․ 후음 ․ 반설음 ․ 반치음이 있다.
순음脣音은 두 입술을 맞대었다가 터지면서 내는 소리.
ㅂ, ㅃ, ㅍ, ㅁ 등이 있다.
설음舌音은 혀를 잇몸에 닿게 하여 소리 내는 자음(子音).
ㄴ, ㄷ, ㅌ, ㄸ 따위이다.
아음牙音은 훈민정음에서, ㄱ, ㄲ, ㆁ, ㅋ의 소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치음齒音은 혀끝과 윗니 사이에서 기류가 장애를 받아 나는 소리.
ㄴ, ㄷ, ㅌ, ㄸ’ 따위의 소리를 말한다.
그러나 『훈민정음』에서는 ㅅ, ㅆ, ㅈ, ㅉ, ㅊ을 묶어 치음(닛소리)으로 분류하였으며, ㄷ, ㄸ, ㅌ과 ㄴ은 설음(舌音, 혓소리)으로 분류하였다.
후음喉音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 주로 ㅎ을 말한다.
반설음半舌音은 훈민정음과
「동국정운(東國正韻)」의 초성 체계에서 ㄹ소리를 이르는 말이다.
현대 음성학의 설전음舌顫音 또는 설측음舌側音에 해당한다.
반치음半齒音은 훈민정음 제정 당시 쓰인 자음의 하나.
혀끝과 윗니 사이에서 나는 불청불탁不淸不濁)의 소리로, ㅿ으로 쓴다.
음운상에서 이렇게 다양하게 구분하였다.
(청림/20100. 20170922.)
*칠음七音 : ①(악) 음악의 일곱 가지 소리. 동양음악에서는 궁․상․반상․각․치․반치․우, 서양에서는 도․레․미․파․솔․라․시임. ②음운상에 있어서 순음․설음․아음․치음․후음․반설음․반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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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泳 伯 (1950∼) 경주産. 대구거주. 호 靑林. 필명 청림숲힐.
●교육자 ●교육행정가 ●보학가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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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차성이씨중앙대종회 사무총장
현) e이야기와 도시 대표/ 현) 영남이공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수필과지성문학회 부회장
●제6회 한비신인 대상 수상(2012년 12월)
●LH ․ 여성동아 공동 에세이 공모전 동상 수상(2013년 1월)
●매일신문사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 우수상 수상(2015년 7월)
●매일신문사 제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 특선 수상(2016년 7월)
●제10회 한비 작가상 수상(2016년 11월)
●DGB 50주년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201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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