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산문 |
1490.잠자리1
이영백
cafe.daum.net/purnsup
인간으로 태어나면 잠자고 깨어나서 활동을 한다.
사람은 잠을 자야만 다음활동을 할 때 기운이 난다.
사람은 왜 잠을 자는가?
아무도 그 대답을 명쾌히 할 수 없다.
가장 낮은 단계로 다음활동을 위해서 잠을 잔다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유아기)는 1일 평균 16시간을 잔다.
2세가 되면 9~12시간이고,
성인의 1일 잠자는 평균시간은 7.5시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부터 평균 6시간이라고 한다.
흔히 잠자리1*는 잠을 자는 곳이지만
속칭으로는 남녀가 동침同寢하는 것을 말한다.
성인이 되어 연인에 이르면 성관계를 한다.
물론 이는 육체적이면서도 정서적인 교감을 나눈다.
아울러 그 결정으로 후손을 얻는다.
너무나 정석적인 이야기다.
그러나 잠자리에 남성은 육체적인 쾌감을 생각하고,
여성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기를 바란다.
예전에는 결혼하기 전 여성이면 잠자리를 잘 골라서 지내야 한다고 했다.
남녀의 잠자리를 보면, 1.성인영화흉내를 낸다. 2.과정을 생략한다.
3.관계 후 거리를 둔다. 4.여성의 행동에서 힌트를 얻지 못한다.
5. 대놓고 불만을 털어 놓는다. 6.여성의 취향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7.여성의 성감대를 지나치게 자극한다. 8.너무 빨리 끝난다.
(청림/20100. 20170226.)
*잠자리1 : ①잠을 자는 곳. ②동침同寢의 속칭.
----------------
李 泳 伯 (1950∼) 경주産. 대구거주. 호 靑林. 필명 청림숲힐.
●교육자 ●교육행정가 ●보학가 ●수필가
-------------------
○계명대학교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교육학석사
○차성이씨중앙대종회 사무총장
현) e이야기와 도시 대표
현) 영남이공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수필과지성문학회 부회장
●제6회 한비신인 대상 수상(2012년 12월)
●LH ․ 여성동아 공동 에세이 공모전 동상 수상(2013년 1월)
●매일신문사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 우수상 수상(2015년 7월)
●매일신문사 제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 특선 수상(2016년 7월)
●제10회 한비 작가상 수상(2016년 11월)
'(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 > 청림·20100의 습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청림/산문시-ㅈ)1492.잠포록하다 (0) | 2017.02.28 |
---|---|
[스크랩] (청림/산문시-ㅈ)1491.잠자리 2 (0) | 2017.02.27 |
[스크랩] (청림/산문시-ㅈ)1489.잔치 (0) | 2017.02.25 |
[스크랩] (청림/산문시-ㅈ)1488.잔술 (0) | 2017.02.24 |
[스크랩] (청림/산문시-ㅈ)1487.작두斫- (0) | 2017.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