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청림/산문시-o)1418.육손이

청림수필작가 2016. 12. 14. 08:57

청림산문

1418.육손이

이영백

cafe.daum.net/purnsup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보다 많으면 좋지.

돈, 양식, 형제 등 많은 일들이 그렇지.


고등학교 다닐 때

2학년 때는 초교 6학년, 고3일 때는 중1 과외교사를 하였지.

그것도 외사촌 형네 집에 조카를 가르쳤지.

그러자니 외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휴일에는 같이도 놀았다.


러나 평소에 그렇게 활발하다가

가위 바위 보를 하려면 자주 빠지던 외가 친구가 있었다.

손가락이 다지증인 육손이*이었다.

그를 발견하고 위로를 많이 하여 주었다.


다지증에는 육손이, 육발이 등 경우가 있다.

손가락 하나가 외형상 많아도 그렇게 사람을 어렵게 하였다.

대다수 새끼손가락에 덧붙여진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는 엄지 다음에도 확률이 높단다.

그러나 더 나는 곳은 어디에라도 있을 수 있단다.


육손이는 태어나자말자 실을 묶어 둔단다.

이를 제거하려면 복잡한 경우는 절제를 한단다.

다른 사람이 보아도 그런데,

이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하물며 어떠하랴.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육손이!


육손이, 육발이라고 놀려 댄 것은 지금에 와서는 벼락 맞을 일이다.

(청림/20100. 20161214.)

*육손이 : 손가락이 여섯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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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泳 伯 (1950∼) 경주産. 대구거주. 호 靑林. 필명 청림/20100.

●교육자 ●교육행정가 ●보학가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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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교육학석사

○차성이씨중앙대종회 사무총장

현) e야기와 도시 대표

현) 영남이공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수료

●매일신문사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부문 우수상 수상(2015년 7월)

●매일신문사 제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부문 특선 수상(2016년 7월)

●제10회 한비 작가상 수상(2016년 11월)

출처 : 청림작가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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