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림/산문시-o)1362.오성五性
청림산문 |
1362. 오성五性
이영백
cafe.daum.net/purnsup
이 가을에 인간의 다섯 가지 성정을 살펴본다.
바로 기쁨 ․ 노염 ․ 욕심 ․ 두려움 ․ 근심 등이 오성五性*이다.
기쁨은 사람으로 태어나 이런 맛이라도 보고 살아야지.
어찌 성냄만 있을 것인가?
기쁨은 희망이요, 다음 일로 연결되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노염은 스스로 파멸로 빠지는 길이다.
옭아매는 성냄에서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질 것이다.
성냄은 노년에 빨리 이르게 한다.
욕심이란 인간의 본성이겠지만
조금 과한 욕심은 과욕으로 넘치지 못함만 못하다.
욕심을 버리는 순간 행운이 다가 올 것이다.
두려움이란 인간이면 조금씩 가지고 있다.
욕심을 많이 내다보면 두려움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더욱 욕심이 동할 것이요,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두려움이라는 공식이 배가 할 곳이다.
근심은 하릴 없이 만들어 또 새로운 근심을 만든다.
근심은 인간 스스로 고민에 빠지는 경우다.
인간의 오성, 하나같이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
기쁨 ․ 노염 ․ 욕심 ․ 두려움 ․ 근심도 적당히 하라.
인간의 오성은 스스로 조절하라.
(청림/20100. 20161018.)
*오성五性 : 인간의 다섯 가지 성정. 기쁨 ․ 노염 ․ 욕심 ․ 두려움 ․ 근심.
---------------------
(퍼 온 사진)
*사람의 마음이 폭포(기쁨, 노염, 욕심, 두려움, 근심)를 닮았네.
*온갖 세상의 오성(기쁨, 노염, 욕심, 두려움, 근심)을 닮은 폭포는 어디로 흘러 가나?
*우리나라 폭포는 기쁨, 노염, 욕심을 버리고, 두려움, 근심으로 흐른다.
----------------
李 泳 伯 (1950∼) 경주産. 대구거주. 호 靑林. 필명 청림/20100.
●교육자 ●교육행정가 ●보학가 ●수필가
-------------------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교육학석사
○차성이씨중앙대종회 사무총장
현) e야기와 도시 대표
현) 영남이공대학교 50년사 편찬위원
●2012년 월간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수상으로 수필가 등단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수료
●매일신문사 제1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부문 우수상 수상(2015년 7월)
●매일신문사 제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수필부문 특선 수상(2016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