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잠시, 뒤돌아보며 4집_한비문학회 수필회
<책 소개>
대구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한비문학회 수필회에서 발간한
동인집으로 4집이다.
<출판사 서평>
한비문학회 수필회에서 대구문화재단에서 4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아 발간하였으며, 한비문학회 수필가들이 일상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를 묶은 것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 속에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삶의 의미와 인생의 값어치를 즐겁고 유쾌하게 들려주고 있다.
<지은이 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 나 없이 우리 모두는 무척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이어 찾아온 중동의 중증 호흡기질환인 메르스로 나라 경제는 물론 우리의 문화와 생계에 직접적 위협을 받았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두 환갑 만에 찾아온 혹서와 가뭄이 또한 우릴 괴롭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8년 터울의 자식 같은 막냇동생을 잃는 슬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이겨냈습니다.
온 나라가 똘똘 뭉쳐 근 100일 만에 메르스를 이 땅에서 추방시켰고, 혹서와 가뭄을 극복하고 대 풍작을 이루었습니다.
저도 이제 슬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합니다.
억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사실 메르스, 폭염, 가뭄 등으로 마음 조마조마하였습니다.
원고가 제때 들어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애태웠습니다.
그러나 기우였습니다.
동인들의 애틋한 정성으로 원고는 가을걷이에 곳간 채우듯 차곡차곡 들어왔습니다.
이제 정말로 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난관에도 원고 보내주신 동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애태우며 교정 편집 도맡아주신 김영태 회장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특히 4년 연속 예산을 지원해주셔서 숨겨 둔 작가의 작품이 세상구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구문화재단> 관계자께는 큰절로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 다시 더 나은 날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
2015년 늦은 가을
한비작가협회 수필가 회장 수필가 김도현 올림
<목차>
*김도현_사그랑 주머니/가장 아름다운 것/자리끼/명절공식/어머니의 혈서血書
*최재선_여름 숲/둔필승총鈍筆勝聰/골육상쟁骨肉相爭/조선낫/사랑하면 아프다/고종목 시인을 만나다/시래깃국 먹은 아침/거미의 건축술/가족을 지키고 싶다
*이영백_색동양말/자잉고/충신 박제상을 찾아서/만년晩年의 오전 일상/토함산/시골 도깨비를 만나다/할머니 아버지/남지장사 가는 길/나이자락에 홀로 서기
*권순치_김상은 선생님을 찾아서/교훈석 앞에서/첫사랑 찾아가는 길/사초莎草를 하며
*이종열_큰 수확/그 아이의 하루 일과는 한 푼만 주세요/인생사 천태만상/추억이 출렁거리고 있다/산행 가는 날은 즐거운 날이다/2박3일의 여행/하모니카 동아리와 이별/모임 있는 날엔
* 김철이_민족의 소리를 찾아서/소망/하루살이 인생을 살면서/인생을 둥글게 사는 법/각설이와 망개떡/달래야 청산 가자/비 마중
*강성상_금강산도 식후경이라/1주년/기다리던 것/비가 갠 후
*하성자_돈과 삶/로드 킬/줏대와 잣대/올바른 가치관 교육이란/문명이란 유혹, 아가에게
*손창영_기계 문명의 발달과 인성/새 이야기/신청골 옹달샘/과거보다 너무나 많이 변한 서울/먹는 장사는 맛이 있어야
*이창원_서로살며 사랑하고/나의 33년 역사를 쓰다/종부宗婦의 길/집안 이야기/여러분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천석군天石君 만석군萬石君의 배고픔(진정한 부자란)/백두산 천지를 품다
*최주순_당신은 혹 아지트가 있나요/등불뚝이TV/상엿소리의 여운/엄마의 짝사랑/이모를 생각하며/인형에게 소리치다/커피와 밀당하다
*유재형_立春榜/태백산 눈 축제 참관기/막걸리 예찬/외가外家(정선 관광)
*서재순_살구꽃 필 무렵/자반고등어/추억을 여행하면서
분류 : 문학>에세이
제목 : 잠시, 뒤돌아보며 4집
지은이 : 김도현 외
출판사 : 도서출판 한비
페이지 :272페이지
값 : 15,000
출판일 : 2015.11.15.
ISBN : 9791186459164 04810
9788993214 703(세트)
제재 : 반양장 길이 : 225 넓이 : 150 두께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