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청림/20100산문시-ㅂ)969.비조鼻祖

청림수필작가 2015. 9. 17. 12:54

 

청림산문

969. 비조鼻祖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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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부터 인간이 태어나 살았다.

사람은 자식을 낳아 종족을 보존하고 권식眷食을 만들었다.

가족의 숫자가 많을수록 그 집안의 세력이 넓어졌다.


한 가족에서 자식이 늘고 또 가족이 확대되어 자손이 벌었다.

마을을 이루고, 고을이 되었다.

같은 고을 혈연의 족속이 늘어서 뭉쳤다.


가정에서 작은 문중이 되었고,

문중과 문중이 모여서 씨족이 되었다.

씨족이 되면서 근원根源을 찾았다.

자기 씨족을 만든 최초의 사람을 찾았다.

바로 시조始祖이었다.


같은 시조를 가진 족속들이 모여서 힘을 만들었다.

씨족에서 출중한 인물이 나면 분관分貫하여 갔다.


계림이씨 혹은 월성이씨에서

차성(車城)이씨, 합천(陜川)이씨, 우계(羽溪)이씨,

아산(牙山)이씨, 재령(載寧)이씨, 진주(晋州)이씨,

원주(原州)이씨, 장수(長水)이씨 등으로 분적分籍하여 갔다.


분관 성씨들의 비조鼻祖*는 월성이씨 휘알평(諱謁平)공이었다.


우리 차성이씨(시조 : 차성군 李渭)는

삼한(三韓)시대에 거칠산국(居柒山國)) 갑화양곡(甲火良谷)에서,

신라 경덕왕 16(757년) 현대화 지명개칭으로 차성현(車城縣)이 되었다.

특히 고려 현종 9년(1018년) 때 별호 차성車城으로 굳어졌다.

차성은 1995년 오늘날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되었다.

(청림/20100. 20150917.)

*비조鼻祖 : 일이나 사물의 맨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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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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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車城)이씨 비조(鼻祖)

계림이씨 혹은 월성이씨 시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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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림/20100/수필가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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