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푸른 숲/20100습작 시-ㅁ)681.모애慕愛
청림수필작가
2014. 12. 2. 14:24
신작시 |
681. 모애慕愛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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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가 바라는 것이 딱 두 글자라네.
곧 바로 모애慕愛*라네.
단지 사모하고 사랑 하므로
굳이 다름을 강조할 필요도 없네.
사모하고 사랑함이 인간 남·여에게
딱히 어울리는 말이다.
2014년 12월 2일에도
사모하여 사랑하면 바랄 것이 무엇이뇨?
사모하고 사랑하면 싸움도 사라지고,
사모하고 사랑하면 미움도 사라지니
이보다도 좋은 말씀 어디 있으랴.
결혼할 때처럼 평생을 사모하고 사랑함이
둘이 죽는 날까지 맹서한대로 모애만 하라.
남·여가 바라는 것이 딱 두 글자라네.
바로 곧 바로 모애라네.
단지 사모하고 사랑 하므로
굳이 다름을 강조할 필요도 없고,
사모하고 사랑함이 인간 남·여에게
딱히 어울리는 말이다.
2014년 12월 2일 이후라도
오로지 사모하고 사랑하라.
오로지 이 두 글자뿐이라.
(푸른 숲/20100. 20141202.)
*모애慕愛 : 사모하고 사랑함.
출처 : 푸른 숲/20100(수필가 이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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