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푸른 숲/20100습작 시)345. 교석포장膠石鋪裝
청림수필작가
2013. 12. 22. 12:01
신작 시 |
345. 교석포장膠石鋪裝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우리나라 고속도로 포장이 거개가 교석포장膠石鋪裝* 도로라네.
우리나라 자원도 자원이고 경비 적게 드는 방법이라네.
2004년 백두산 갔는데,
우리나라이면서 남북으로 갈려서
중국 심양-연변-이도백하로
허위허위 둘러서 갔다네.
2,700여m 천문봉으로 올라가는 데,
1,700여m 흑풍으로 오르는 데,
그때 겨울 공사를 한다네.
겨울공사, 아스팔트가 아니고
아스팔트공사를 한 것 모두를 벗겨내는 공사라네.
이상도 하여라.
바닥공사를 어떻게 하려나 그것이 의문이다.
2,000여m를 오르니 정상이 보인다.
바닥 공사가 한창이다.
아스팔트 벗겨내고, 이제 하는 공사가 가관이다.
바윗돌을 바닥에 깔고 있다네.
이유가 그럴듯하다.
2,700여m 공간에서는 자연변화가 너무 심해 덜 쪼개지지 않는
바윗돌을 깔아 자연의 기후를 극복하려는 생각이 대단하였다네.
마치 로마 시내에 돌을 깔아 포장한 방법을 원용하는 것 같았다네.
(푸른 숲/20100. 20131222. 동지 날에)
*교석포장膠石鋪裝 : 골재로서 깨뜨린 자갈을 섞어서 한 시멘트 콘크리이트 포장.
(퍼온 사진)
출처 : 푸른 숲/20100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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