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푸른 숲/20100습작 시)280.고집固執
청림수필작가
2013. 10. 18. 13:14
신작 시 |
280. 고집固執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고집固執*은 긍정과 부정의 양면성을 안고 있다네.
고집은 자기가 옳은 주장이라 굽히지 않는 것이네.
고집은 상당한 자기 가치관 형성이네.
고집은 쌀 한 톨만이라도 생산하여도 유기농을 내 세우는 것이네.
고집은 그 사람의 일관된 내 세움이네.
고집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상당한 뜻을 가지는 것이네.
고집은 뜻을 굽힐 줄 모르는 자기 아집이기도 하다네.
고집은 긍정보다 왠지 부정의 뜻이 많다네.
고집은 고집불통과 어울려 변통이 없는 뜻이 강하다네.
고집은 고집 장이와 어울려 고집통이로 매우 부정적이네.
고집은 고집통머리와 어울려 조금 부정적이네.
고집은 고집통이와 어울려 고집이 센 성질로 통하네.
고집은 긍정과 부정의 양면성을 안고 있다네.
고집은 자기만의 장점을 가질 때 긍정적이고,
고집은 판단이 흐려지면서 부정적이 된다네.
고집은 고집으로 자기만의 특징을 나타낸다네.
고집은 고집으로 패가망신한다네.
고집은 좋을 때 그만 접어야 한다네.
고집은 고집만으로 부릴 때 전체를 망하게 한다네.
(푸른 숲/20100. 20131018.)
*고집固執 : 자기 의견을 굳게 지킴.
출처 : 푸른 숲/20100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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