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인)푸른 숲 수필가·20100/청림·20100의 습작 시
[스크랩] (푸른 숲/20100습작 시)26.가계
청림수필작가
2013. 1. 30. 10:40
신작 시 |
26. 가계家契
이영백
cheonglim03@hanmail.net
오늘 “이야기가 있는 집”에
지난 해 수필 써 보내고
LH·여성동아에서 “동상(銅賞)”이라고 문자가 왔네.
하하하 내 실력이 그렇지.
별거던가?
내 예순하고 평생 집이라고는 세 번 샀는데,
가계家契* 세 번 가졌는데
이제 언제 다시 가계家契가져 보나?
그래 모두가 좋아하는 아파트로 갈까?
가고 말 것인가?
내 고집固執으로 자식들 고생하지.
부동산 소유자로 “등기부 등본”이 있네.
그래 내가 무슨 자식에 못 박고 살 것인가?
내자도 싫어하고,
자식도 싫어하는 상가건물商街建物 갖고 있겠어.
허허허……, 가계家契 날리고 어떻게 살거나
그것이 걱정이네.
(푸른 숲/20100.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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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家契 : 집문서, 혹은 家券
출처 : 푸른 숲/20100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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