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수필작가 2013. 1. 29. 13:12

1월 29일 아침에

 

아침에 일어 나 머리가 맑으면

그날은 산다.

그래. 요즘은 많이 편하다.

평정심을 찾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쓸 수 있고,

어젠 습작시

"가"자로 시작 하는 낱말에서 찾아 썼다.

아니

습작시가 재미 난다.

그래서 밤새도록 글을 썼다.

 

오늘 아침에 좋은 꿈에서 깨어나

행복했다.

 

2013. 1.29.(화)

e餌藥 都市

푸른 숲/20100. 이 영백

 

 

* 내가 쓴 글이 실린 여성동아 별책부록(2013년 2월호)

 

 

"내 고향의 초가를 본다" 별책 부록에 실린 내 글.

 

 

* 정말 오랜만에 여성동아 잡지를 사 보았다. 집 앞에 대구 엠비씨 방송국이 있고,  그 속에 서점이 있다.

   "이 책 속에 제가 쓴 글이 있어서 삽니다."

   "예? 쓴 글이 있다고요?  제가 시간 나면 읽어 볼께요"

   여점원이 나이든 나를 보면서 그렇게 말하였다.

   정말 고마웠다.

   내 글이 전국 잡지에 실리다니, 등수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쓴 글이 실리었다는 데 기쁜 일이다.

   아니 내 이름이 활자화되었다.  하하하...... 푸른 숲/20100.

 

 

 

 

 

 

 

 

 

 

 

 

 

 

출처 : 불국사초등학교11회
글쓴이 : 62seons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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